KOCCA,사상최규모수출상담회`잇츠게임`16일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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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6
국내외 200여 게임업체가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게임 수출 상담회 'ITS GAME2011'(잇츠게임)이 바로 그것이다.
16일 개막해 17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게임업체 129개사와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남미 등 총 19개국에서 방한한 유력 해외 게임 퍼블리셔 80개사 등 209개사가 참가한다.
단일 게임 수출 상담회로는 최대 규모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서도 온라인 게임 외에 아케이드, 보드, 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업체 및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간 온라인게임에 편중되었던 해외진출 게임의 장르가 한층 다양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게임산업의 수출액은 점점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의 51%를 기록하여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게임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 사후관리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윤겸 기자 gemi@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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