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ITSGAMES200`국내외유명업체신청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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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14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KOCCA)이 게임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 개최하는 'ITS GAME2011'이 접수 1주일만에 국내외 유명 기업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KOCCA에 따르면 이미 한국 NHN을 비롯해 샨다게임즈(중국), 빅포인트(독일), 세가(일본) 등 국내외 유명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는는 등 세계적인 게임업체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ITS GAME 2011'은 오는 5월 16, 17일 이틀에 걸쳐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미나와 수출 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100개사, 해외 73개사가 참가, 4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성과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중국의 경우 수 십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이 행사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개별 기업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유럽이나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의 신규 바이어를 전략적으로 초청, 더 많은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여할 것으로 KOCCA측은 예상하고 있다.
KOOCA측은 참가기업이 온라인 시스템으로 행사 개최 전까지 해외 바이어와 자율적인 비즈매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 곳곳에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하는 등 참여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바이어에게는 비즈니스 기간 동안 국내 체류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에게는 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OCCA 마케팅지원팀 홍정용 팀장은 '국내 게임 기업이 굴지의 해외 바이어와 만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KOOC는 이달 22일까지 온라인(http://biz.kocca.kr)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중배 기자 jblee@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