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대표 배인식)는 오는 7일 오후 6시 10분,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GSL May 코드S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 May는 곰TV가 주최하는 2011 GSL 투어의 세 번째 정규 리그다.오는 18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한달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18일 LG전자와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포함한 공동 마케팅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LG 시네마3D GSL May이다.
이번 LG 시네마3D GSL May 조 구성은 전 시즌 우승자인 장민철 선수가 A조, 준우승자인 박성준 선수가 마지막 조인 H조로 편성됐다.
전 시즌 3위~8위 선수들은 추첨을 통해 순서대로 자신이 속할 조와 상대 선수를 지목한다.
지목 받은 선수들은 다음 선수를 1명씩 직접 지명하며 최종으로 4인 1조, 총 8조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GSL 2관왕에 빛나는 장민철 선수를 비롯한 투신 박성준, 천재 이윤열, 새로운 강자로 주목 받고 있는 강초원 선수 등 스타급 선수들과 신예들이 조 지명식부터 거침없는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이번 조 지명식에서는 지난 GSL Mar. 우승자인 장민철 선수의 스페셜 프로그램이 추가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기자 midas@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