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중국 최대 웹 브라우저 기반 콘텐츠 개발사 런런게임즈(Renren Games, 대표 Joe Chen)가 개발한 항해 시뮬레이션 웹게임 위대한항로(Grand Line)의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대한항로는 16세기 대항해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역사 기반 항해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전 세계 300개 이상의 항구와 1천 가지가 넘는 교역품 등 실제 역사 및 경제 시스템을 게임 내 모험, 교역, 전투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넥슨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열혈삼국과 이번 위대한 항로와 같이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검증된 고전 콘텐츠 기반의 게임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중국 최대 웹 브라우저 기반 콘텐츠 업체, 오크 퍼시픽 인터렉티브의 자회사인 런런 게임즈는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불리는 런런왕(http://www.renren.com/)과 12개의 웹게임 등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런런게임즈 지번우 디렉터는 한국 최대 퍼블리셔 넥슨과 함께 위대한 항로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넥슨 노정환 퍼블리싱본부 부실장은 위대한 항로의 국내 현지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바란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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