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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로스트사가`개발사198억에전격인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03-25

조이맥스(대표 김남철, 사진)가 대전 액션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 개발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의 경영권 및 지분 100%(40만주)를 198억원에 전격 인수했다.

2001년 설립된 아이오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한 서바이벌프로젝트 개발사로 유명하며 최근엔 두번째 작품인 로스트사가를 내놓으며 만만찮은 개발력을 자랑한다.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가 퍼블리싱하는 로스트사가는 2009년 2월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 대만 지역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올해안으로 인도네시아, 유럽, 태국 지역에서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간판작 실크로드온라인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조이맥스로선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한 셈이다.

이를 반영, 조이맥스 주가는 25일 오전 상한가(1만1650원)로 직행했다. 지난 3월10일 이후 2주만에 1만1천원선을 회복한 것이다.

조이맥스는 작년에 실적부진과 차기작 라인업 부재에 대한 우려감으로 올들어 주가가 부진한 행보를 계속해왔다.

조이맥스는 실제 이번 아이오 인수로 개발력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트사가가 국내서도 실적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가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된 김남철 대표는 조이맥스가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네트워크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드래곤플라이의 FPS 게임, 여기에 아이오의 대전 액션 라인업이 더해져 올 한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조이맥스는 25일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 순이익 84억원을 낸 감사고보서를 비롯해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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