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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Mar.`21일개막…임요환팀자존심회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03-14

곰TV가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2 팀리그인 GSTL Mar.가 21일 저녁 개막한다.

GSTL Mar.는 지난 2월 대회(Feb.)에 이어 두번째 대회로 스포츠 중계 방식같은 방송 진행과 신규 맵 도입 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 아이엠(IM)과 스타테일(STARTALE)이 맞붙은 결승전은 하루만에 30여만명의 시청자들이 VOD를 시청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회는 특히 곰TV와 대원방송의 제휴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 동시에 생방송을 즐길 수 있다. IPTV 올레TV에서도 볼 수 있다.

GSTL Mar. 역시 경기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이다. 팀별 GSL 포인트 합계 랭킹에 따라 아이엠(IM), 스타테일(STARTALE), 포유(fOu), 프라임(PRIME.WE), 티에스엘(TSL), 오지에스(oGs), 제넥스(ZENEX), 슬레이어스(SlayerS) 등 총 상위 8개 팀이 참가한다.

첫날 8강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팀 아이엠과 제넥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어 포유와 티에스엘 경기가 이어진다.

22일에는 오지엔스와 임요환의 팀 슬레이어스의 경기가 펼쳐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슬레이어스는 지난 대회에 부진, 팬들이 아쉬움이 컸던터라 이번 대회에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마지막 8강 경기는 지난 시즌 아이엠과 결승을 두고 치열한 결전을 벌였던 전 시즌 준우승 팀인 스타테일이 프라임과 맞붙는다.

8강은 5전 3선승제이며, 23일에 4강전, 24일에 결승전이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GSTL이 이번 시즌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곰TV 제작센터 한규복 PD는 스포츠의 감동과 생동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점이 GSTL의 가장 큰 매력라며 지난 시즌 뜨거운 호응을 보여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TL Mar.는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곰TV는 이에 앞서 14일부터 17일까지 승격강등전을 진행하고, 오는 19일 오후 3시 대전 CMB 엑스포 아트홀에서 결승전을 개최한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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