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이 최근 비주얼 업데이트(2.5 주신의 부름)를 계기로 과거와 현재까지의 비주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이온 변천사’를 15일 공개했다.

아이온은 비주얼 면에서 온라인 게임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E3에 첫 공개 당시 북미 유명 게임웹진 스트래틱스로부터 E3 최우수 그래픽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찬사를 받아왔다.

아이온의 첫 공개 이미지와 주요 업데이트때마다 그래픽적으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포스터와 원화를 통해 살펴본다.

E3 - 2006.5
E3최우수그래픽상을 수상하며 북미 매체들로 부터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 ‘그래픽에 있어 진정 최고의 품질을 보여주는 게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G스타 - 2006.11
2006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플레이버젼은 날개를 이용한 전략적 공중 전투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CBT - 2007.7
색감이 더 화려해졌고, 스토리 및 세계관의 완성도가 높아져 일러스트의 테마가 뚜렷해졌다.

OBT 및 상용화 - 2008.11
보다 높은 디테일과 색감이 눈에 띄며 공개서비스 이후 현재까지 PC방 108주 1위(게임트릭스 기준)라는 국내 최장 기록을 수립했다.

2.0 용계 진격 - 2009.5
천족, 마족의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되고 이미지도 한층 밝아져 색감이 다채로워졌다.

2.5 주신의 부름 - 2010.2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그래픽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캐릭터와 배경 이미지에 다양하고 정교한 표현은 물론, 높은 채도와 밝은 명도를 사용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아름다운 그래픽을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캐릭터 크기를 작게 만드는 등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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