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 MMORPG ‘드라고나온라인이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 5천명을 넘어섰으며, 이런 상승 분위기를 이어 예정대로 이달 17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드라고나는 지난달 20일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서버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예정된 공개서비스 일정을 연기하며 테스트를 지속했다.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개발진이 지난 설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안정화 작업에 매진한 결과, 초기 발생한 문제점이 대부분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적인 서비스 진행이 가능해 지면서 한시적으로 닫아 놓았던 게임 서버 4대를 지난 5일 모두 공개했으며,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동시접속자수가 1만 5천명을 넘어선 것.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서버 불안에 대한 불만 사항들이 대부분 해소돼 초기 유저를 확보하고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이 추가되면서 신규 유저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월요일에도 접속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유저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혔다.

라이브플렉스는 17일 정식서비스 시작으로 그동안 미뤄뒀던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넷마블 역시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나서 유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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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라이브플렉스,드라고나 서비스 전략적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