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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4Q상승세,올해매출목표433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01-25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25일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 433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 달성해 글로벌 리딩 스마트폰 게임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컴투스의 4분기 매출은 79억원, 영업이익이 11억원, 당기 순이익 1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21.9%, 영업이익이 40.5%, 당기순이익이 27.9% 증가하며 회사 실적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승세는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피처폰 시장의 축소로 감소 추세에 있던 피처폰 게임의 매출이 4분기에 출시된 미니게임천국5, 액션퍼즐패밀리4 등의 간판 게임들에 힘입어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4분기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컴투스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280억원(연결기준 309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11.7%, 영업이익은 36.3%, 당기순이익 30.8%로 각각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컴투스 CFO 최백용 이사는 지난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중심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환경에서 오픈마켓의 국내 게임 카테고리가 열리지 않아 일부 매출이 감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컴투스의 스마트폰 게임 매출은 2010년 총 89억원(연결기준)으로 전체 연결매출 대비 29%의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대비 292% 상승이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컴투스는 올해를 글로벌 리딩 스마트폰 게임 회사로 도약하는 시발점으로 삼고 스마트폰 게임 매출 목표를 259억 원(매출비중 60%)으로 정하는 등, 전체 연결매출 433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당기순이익 59억 원 달성이라는 2011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스마트폰용 타이틀 수를 전년(7개)대비 4배 이상 크게 늘려 좋은 반응을 얻은 ‘홈런배틀3D’의 후속작을 비롯해 모바일 MMORPG와 SNG 등 스마트폰에 특화된 기대작들을 31개 이상 대거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슈퍼액션히어로5’, ‘컴투스프로야구2012’, ‘이노티아연대기3’ 등 주요 브랜드 게임들을 중심으로 피처폰용 게임도 10개 이상 출시하며 2010년 대비 40% 이상의 고성장을 일궈나가기로 했다.

최 이사는 지난해 실적은 감소했지만 최근 2년간 7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발빠르게 투자한 스마트폰 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선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도 태블릿PC 등 멀티플랫폼과 글로벌 오픈마켓 등에 적극 대응해 글로벌 리딩 스마트폰 게임회사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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