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아이온의 2011년 첫 업데이트인 2.5버전 주신의부름을 오는 26일부터 서비스한다.
아이온 2.5버전은 공개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그래픽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화사하고 세련된 환경을 제공해 기존보다 한 차원 높은 비주얼을 선보인다.
특히 캐릭터와 배경 이미지에 다양하고 정교한 표현은 물론 높은 채도와 밝은 명도를 사용해 아름다운 그래픽이 구현됐으며, 유저들이 설정 옵션을 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최고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선보였던 아이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무한대에 가까운 캐릭터 외형을 만들 수 있도록 변경된다.
여기에 닌자 모션 등을 할 수 있는 모션 커스터마이징도 제공해 전투 액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새로운 방식의 신규 인스턴트 던전을 비롯해 도우미 시스템이 도입되고, 펫 기능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또 기존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스마트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작품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온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데이트 당일인 26일에 외모변경권을 지급한다.
[더게임스 김준완기자 junwan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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