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글로벌 수준의 게임 품질 향상을 기대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차세대게임 개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열리며, 국내외 게임테스팅 및 QA(Quality Assurance)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그동안 개최된 게임개발 중심의 컨퍼런스와 달리 게임테스팅과 QA를 주제로 특화된 7개의 전문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테스팅 전문기업인 엔자임 테스팅 연구소의 마케팅 디렉터 '안드레 다빅논'이 '전문가 그룹과 언어적 QA에 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한 수출 극대화'를 주제로 강연이 시작된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 재팬의 '리처드 뉴먼'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테스팅 접근전략'을 주제로 ㅂㅏㄿ표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넥슨네트웍스의 정현봉 팀장을 비롯해 CJ인터넷의 정신우 차장, 한빛소프트의 안상훈 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박창준 팀장이 강연에 참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강문화산업대학, 대구게임아카데미, 큐랩사, 셀빅인터렉티브가 함께 진행한 게임 품질테스트 사례가 발표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홈페이지(www.kgda.or.kr)를 통해 진행된다.

[더게임스 김준완기자 junwankim@thegames.co.kr]

• 한국콘텐츠진흥원 출범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