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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게임CEO의68%`올경기작년보다나아질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1-01-03

“게임산업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게임 경기는 지난해보다는 더 좋아질 것이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게임업계 최고 경영자(CEO)들은 그 어느해보다 희망과 기대가 넘쳐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1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 50대 게임업체 CEO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 가량이 올해 경기가 작년보다는 한결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10중 무려 7명이 새해 경기를 비교적 낙관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신년특집으로 본지가 작년말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해 경기와 이슈를 분석한다.

업종을 막론하고 기업인이라면 새해가 되면 최대 관심사는 역시 경기 전망일 것이다. 악재와 호재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그 해의 경기 전망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에 제대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리스크를 극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전체적인 게임산업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50대 게임업체 CEO들은 68% 가량이 지난해보다는 호전될 것이라 내다봤다. 게임업체 CEO 10명중 7명 가량이 올해 경기를 비교적 낙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보다는 다소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64%에 달했고, ‘훨씬 좋아질 것’이란 응답률은 4%였다.

# 포화기? 고성장세는 아직 ‘진행형’

반대로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단 8%에 불과했다. 이는 그만큼 작년 게임 시장이 부진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기도하다.

다만, 경기를 낙관도 비관도 하지않는 응답자가 두번째로 많은 24%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란 의미이다.

그렇다면, 경기를 낙관하는 응답자들의 근거는 과연 무엇일까. 작년에 비해 올해 게임경기가 호전될 것이란 응답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이유’를 물은 결과 역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플랫폼간의 컨버젼스(융합) 현상에 따른 신시장 창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무려 절반 이상(53%)이 ‘융합 플랫폼에 따른 신시장 창출’을 꼽았다. 사실 작년부터 본격화된 ‘크로스 플랫폼’ 현상과 이에따른 새로운 시장은 올해 게임업계 최고 화두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웹게임간의 연동 등 플랫폼 컨버젼스가 올해 게임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스마트 디바이스가 '신 성장동력'

두번째로는 ‘게임산업은 여전히 성장단계여서’란 응답으로 27% 가량이 이를 지목했다. 온라인 게임 시장이 수 년전부터 포화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게임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얘기이다.

다음으로는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매출증가’ ‘게임산업은 경기 민감도가 낮은 업종이라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양한 부가수익 증대 효과’라는 문항에는 단 한명도 지지를 하지 않아 OSMU(원소스멀티유스) 시장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에도 불구, 게임업체 CEO들은 경기에 변수로 작용하기엔 아직 그 임팩트가 약한 것으로 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상보 더게임스 341호 커버스토리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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