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파이어가 e스포츠 정식 종목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펀트리(대표 이종욱)는 FPS 본투파이어에서 지난 2일 프리오픈과 동시에 도입한 클랜전시스템의 인기에 힘입어 지금까지 1700개가 넘는 클랜이 개설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클랜원 모집글과 홍보글이 500여 개에 달하는 등 클랜시스템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클랜의 수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사생결단’ 클랜의 클랜마스터‘은둔기인’은 “게임운영자와 인터뷰를 통해 클랜전을 하며 불편했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시스템이 만족스럽다고 전해 본투파이어의 흥행에 힘을 더했다.

한편 펀트리 황호섭 개발팀장은 “클랜전 시스템이 활성화 되면서 e스포츠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클랜 인터뷰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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