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은 밀리터리 FPS 아바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인 감염모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감염모드는 유저 중 한 명이 감염된 괴물이 돼 인간 진영을 모두 감염시키거나, 인간 진영이 감염된 괴물을 모두 제압하면 승리하게 되는 이색적인 신규 콘텐츠다.

이는 기존 FPS게임에서 선보인 바 있는 좀비류의 모드를 아바의 장점인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와 섬세한 타격감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기존 인기 맵인 AI미션 ‘프리즌 브레이크’와 호위미션 ‘버닝템플’의 구조 및 지형을 적절히 변형한 맵으로 유저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맞이 PC방 폭풍혜택 이벤트도 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PC방에서 아바를 즐기면 주무기의 수리비가 차감되지 않으며, PC방 전용 총기인 기관총 M249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PC방에서 플레이한 누적 시간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푸짐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신규총기 AK-107과 겨울 시즌 한정 총기인 FN F-2000, 감염모드 전용 아이템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아바는 지난 2일부터 다음 게임에서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해 이번 감염모드 및 이벤트도 채널링 사이트를 통해 즐길 수게 됐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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