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법국회통과기대감으로스마트폰게임주`들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12-08

문화부와 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 교통정리안 합의로 게임산업진흥법(게임법)의 국회통과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스마트폰 관련주들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45분 현재 게임빌 주가는 전일 대비 7% 상승한 2만9800원을 기록하며, 3만원대에 접근했다. 만약 3만원을 돌파하면, 지난달 19일(종가기준) 이후 약 20일 만이다.

컴투스 역시 이 시간 현재 전일 대비 2.11% 오른 1만450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 주가는 이달들어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관련 대표주인 컴투스와 게임빌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게임법이 통과되면, 국내 스마트폰용 오픈마켓게임 자율심의가 이뤄져 관련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게임법에 따라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픈마켓 사전심의가 적용돼 애플이나 구글같은 오픈마켓 운영업체들이 게임카테고리를 열어놓지 않아 시장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스마트폰게임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게임법 개정 이후 최대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는 이유이다.

실제 컴투스의 경우 3분기 스마트폰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54% 늘어났다. 특히 관련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거둬들였다는 점에서 게임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스마트폰게임 비중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게임법 개정안 통과 이후에도 하위법 개정 등 자율심의까지는 절차상의 문제가 남아있어 좀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시장의 불투명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관련주의 주가에는 큰 호재'라고 강조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관련기사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