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모바일 야구시장 제패에 이어 축구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3일 신작 모바일 축구게임 2011슈퍼사커를 12월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모바일 축구게임 사상 이례적으로 30만 다운로드에 육박하고 있는 2010슈퍼사커의 후속작이다.
사커수퍼스타즈란 이름으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 해외 시장에도 출시돼 스포츠 장르 상위에 랭크 된 바 있는 글로벌 히트작이다.
2011슈퍼사커는 전작에 비해 팀과 선수의 데이터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인공 지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모션이나 슛 패턴이 추가돼 훨씬 더 리얼해졌다. 강화된 스토리와 이벤트 등으로 오랫동안 플레이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이성필 팀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슈퍼사커시리즈가 고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제 두 번째 작품으로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며 훨씬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으로 출격하는 만큼 모바일 축구 게임 중에서도 킬러 시리즈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이미 다양한 연령 층을 아우르며 모바일게임의 활성화를 주도한 일등공신 프로야구시리즈와 함께 슈퍼사커시리즈로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의 대중화를 가속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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