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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물만났다…`지스타랠리`기대만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10-26

게임 관련 주식들이 물을 만났다. 다음달 18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쇼 지스타2010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매년 지스타가 열리는 11월경엔 게임주들이 증시에서 상승세를 탔다. 대부분의 게임업체들이 지스타에 차기작을 대거 공개해 기대감이 고조되는데다가 유저들의 관심이 지스타에 쏠리기기 때문이다.

지스타를 앞두고 이미 게임 대장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네오위즈가 엔씨소프트에 이어 두번째로 시총 '1조클럽'에 가입하며 고공비행중이며, 엔씨소프트 역시 기관들의 대량 매수세가 연일 계속되며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관들의 '지스타랠리'에 대한 평가도 매우 우호적이다. 하나대투증권은 26일 게임업종에 대해 다음달 게임쇼(지스타)가 주가의 변곡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게임주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게임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모습'이라며 '다음달 18~21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가 게임주가 흐름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보드게임의 성수기에다 3분기 양호했던 실적을 기록한 게임들의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특히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이 흥행에 대한 기대가 그 동안의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되었던 만큼 이번 지스타에 시연버전 출시와 더불어 완성도에 대한 검증과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일 경우 추가적인 주가상승의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CJ인터넷의 경우는 그동안 신규 게임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낮았던 만큼 인상적인 신규게임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경우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2년전 엔씨소프트가 지스타를 앞두고 아이온을 오픈하며 신화를 창조한 것처럼 지스타를 전후해 게임업체들이 분위기 반전이 이뤄지고, 이에따라 주가가 강한 탄력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지스타랠리의 최대 수혜주는 누가될 지 흥미로운 관심사항'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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