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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체감형게임계세계적거장들부산에집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10-21

세계적인 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3D기반 체감형 게임 분야의 세계적인 거장들이 다음달 부산에 모인다.


MS, 소니, 세가, 다이토 등 세계적인 체감형 게임 업체 전문가들은 다음달 18, 19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리는 'ICON2010'(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에서 '체감형게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갖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이번 ICON2010에 체감형 게임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 강연을 마련, 참가자들과 소통의 장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3D 기반 체감형 게임 트렌드에 맞춰 올해 세계 3대 게임쇼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동작인식 게임인 X박스360용 키넥트와 소니의 PS무브의 개발 사례를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거장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사람은 MS X박스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사업부의 디렉터, 마크 워버튼(Mark Warburton).

워버튼은 'X박스360용 키넥트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조강연을 하며 체감형 게임에 대해 조명한다.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동작 인식 게임기, X박스360용 키넥트는 닌텐도 위에 비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MS는 키넥트를 내세워 닌텐도 독주체제였던 체감형 게임시장에 대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동작인식게임의 또 다른 선두주자 소니는 요시오 미야자키 디렉터가 PS무브의 기획에서 마케팅까지의 전체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솔게임에서는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PC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PS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적인 체감형 아케이드 업체인 일본 세가의 천재 개발자이자 3D시대를 연 거장, 스즈키 유의 기조 강연도 눈길을 끈다.

버추어파이터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스즈키 유는 지금까지 개발해왔던 실제 게임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체감형 게임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히 체감형 아케이드 분야를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마련한 체감형 아케이드 트랙을 통해 삼국지대전의 제작자인 니시야마 야스히로를 비롯한 세가 제작자들이 기획에서 마케팅까지를 둘러보는 패키지 강연을 마련했다. 또 고지마 미치카즈 대표를 비롯한 일본 다이토 제작자들의 패키지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비즈니스 마케팅 중심의 체감형 아케이드 트랙에선 해외 아케이드게임의 개발 트렌드 및 제작 사례, 로봇 아케이드 게임의 시장성, 네트워크 기반의 아케이드 게임 도입에 따른 개발 및 수익모델 등의 주제를 갖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아케이드 게임의 출시 과정에서 겪게 될 해킹과 불법 복제의 위협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ICON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온라인에 집중되어 왔던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차세대 디지털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iconconf.or.kr)와 공식 트위터 (www.twitter.com/iconbus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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