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대표 윤석호)은 자사 인기 온라인 게임 포트리스2블루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포트리스제로모바일로 명명된 이 작품은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 모바일에서 개발했으며, 이동통신 3사중 우선 SKT를 통해 오는 7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온라인 원작의 13종 탱크와 30여 종의 공격 아이템이 제공되며, 대전모드(네트워크)뿐 만 아니라 협력 모드까지 지원,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 길 수 있다.
CCR은 KTH를 통해서 내년 초 유럽 유니티(UNITY)엔진을 이용한 스마트폰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석호사장은 기존 SBS 포트리스3모바일에 비해 탱크 및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스케일이 확대 되었다면서 1천만 유저가 즐겼던 원조 국민 게임인 포트리스2 블루온라인의 신화를 잇는 모바일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트리스2블루는 2001년 국내 최초로 회원 1천만명과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한 원조 국민 게임이다. 현재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더게임스 박기락기자 kirocker@thegames.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