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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2상용화역풍…인기급락조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9-19

지난 18일 정식 상용 서비스에 나선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상용화를 하자마자 인기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패키지 발매와 함께 정식 상용 서비스에 착수한 스타크2는 첫날부터 인기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블리자드측이 사실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 상용 서비스 일정을 잡았지만, 인기 순위는 급락하고 있다.

PC방 순위 집계 기관인 게임트릭스에 따라 스타크2는 상용 서비스 첫날인 18일 전일보다 2계단 떨어지며 10원밖(11위)으로 밀려났다.

지난 7월27일 오픈 이후 최근까지 9~10위를 오르내렸던 스타크2 역시 상용화 역풍을 피하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리자드의 계산과 달리 추석 연휴에 맞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지만, 연휴 효과를 보기는 커녕 인기순위가 속절없이 밀려나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18일 스타크2가 상용화에 들어가 패키지를 사지 않은 개인사용자들이 대거 PC방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도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WOW의 하락세다. WOW 정액 유저에겐 스타크2가 공짜여서 그런지 스타크2의 상용화 이후 하락세와 WOW의 그것이 궤를 같이한 것이다.


개인사용자들까지 포함한 인기 수치를 보면 스타크2의 상용화 이후 흐름이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만하다.

스타크2의 상용화 이후 인기가 급락할 것이란 사실은 어느정도 예상돼온 일이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오픈베타가 끝나고 상용화되면 트래픽이 줄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스타크2는 특히 같은 블리자드 소속의 RTS듀오인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가 오히려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는데다가, 블리자드코리아측의 e스포츠계와의 갈등, 홍보 및 프로모션 마인드 부재, 그래픽 카드 이상 논란 등 악재가 겹쳐 흥행이 어려울 것이란 보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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