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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수출호조…전년동기대비23%급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9-13

게임 등 콘텐츠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13일 발표한 ‘2010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콘텐츠 관련 상장사 중심으로 지난 2분기 수출액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3.6% 급증했다. 그러나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6.9% 감소했다.


지난 2분기 콘텐츠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중한 것은 2008년 가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환율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데다가 산업별(장르별) 경쟁력이 강화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는 방송·음악 등 비 게임 분야가 크게 약진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콘텐츠 수출액 중 비중이 70.5%에 달하는 게임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로 소폭 증가한 반면 방송, 음악, 출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0.1%, 128.2%, 199.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 및 콘텐츠 업체들의 생산 및 매출, 투자, 소비, 수출, 고용, 상장사 재무 구조 변화 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콘텐츠 산업 생산지수는 121.2로 작년 2분기(119.4)보다 소폭 성장했다.


상장사 중심의 콘텐츠 업체 매출액과 영업 이익은 각각 15.8%, 22.6%, 매출액대비영업이익률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이 금융위기를 딛고 작년 1분기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지난 2분기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규모는 약 10조 5108억원으로 1분기 대비 약 0.5% 증가했으며, 수출 규모는 약 6564억원으로 나타나 1분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한편 분기별 콘텐츠업체 실태조사 결과치는 380개 표본선정 조사를 통해 추정한 값으로 GDP 증가율, 경기동행지수, 경기선행지수,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안정되고 지속적인 상승 모습을 보이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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