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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태블릿PC최대‘수혜주’부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9-09

스마트폰에 이은 태블릿PC 바람이 일기 시작하면서 관련 주식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증시에서 ‘태블릿테마’는 삼성 등 단말기업체에서 시작, 관련 부품에 이어 콘텐츠까지 확산되는 추세다.


애플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 시점은 여전히 안갯속이지만, 삼성전자의 태블릿 1호 ‘갤럭시탭’ 출시 일정이 10월초로 가닥이 잡혀 태플릿 수혜주 고르기가 시작된 것. 이런 가운데 콘텐츠 업종에선 게임빌(063080)이 최대 수혜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게임빌은 작년부터 스마트폰 수혜주로 주가가 급등한 전례가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는 플랫폼 자체가 연속선상에 있고 콘텐츠 역시 오픈마켓을 통해 연동되는 탓에 자연스럽게 스마트폰게임의 강자가 태블릿게임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와 증시 전문가들은 “아이폰과 달리 태블릿은 통화 기능이 없고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에 비해 두배 이상 크고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강력해 콘텐츠의 질에 성공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높은 퀄리티와 창작력으로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게임빌은 실제 지난 2008년 12월 국내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에 ‘베이스볼수퍼스타’를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5종을 톱25위에 올려놓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RPG ‘제노니아2’는 한국게임 최초로 앱스토어 출시 당일 인기순위 1위, 매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앱스토어 유료게임중 RPG 장르 톱10에 4종이나 동시에 랭크돼 있을 정도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2일 전 저점(2만4050원)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한 게임빌 주가는 9일 오전 3만2100원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월들어서만 15%가량 급등했으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게임빌 김용훈 홍보실장은 “그동안 앱스토어를 타깃으로 고퀄리티 RPG시장 공략에 차별화, 무려 5개 작품이 톱25에 동시에 랭크되며 해외 매출과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오픈마켓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태블릿PC가 콘텐츠업계 입장에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그러나 주가는 시장보다 최소 6개월 이상 선행하는 현상을 보이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당분간 게임빌 같은 콘텐츠업체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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