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아이폰-아이패드동시개발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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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9-05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MMORPG '길드워2'가 PC온라인에 이어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으로도 동시에 개발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은 지난 3일(현지시각) 시애틀 아레나넷스튜디오에서 길드워2에 대한 멀티플랫폼 대응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길드워2는 8개 종족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몬스터들과 싸우는 MMORPG이다. 아레나넷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길드워2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시스템과 용량 등 문제로 MMORPG인 길드워2를 직접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아레나넷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게임의 다양한 상태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길드워2 사용자들은 아이패드의 길드워2 애플리케이션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친구들의 게임 내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메시지를 보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 자신의 캐릭터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볼 수도 있다.
아레나넷은 이외에도 휴대용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외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도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레나넷은 길드워2를 제작 단계부터 3차원(3D)으로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 누구나 3D PC만 갖추면 길드워2를 3차원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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