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작-사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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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KSF2010’의 ‘경진대회종목관’(부스넘버 A09)에서 퍼즐게임인 ‘사천성’을 출품했다. 엠게임은 퍼즐게임인 ‘사천성’이 한자교육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능성게임으로 본격 알리기에 나섰다.
엠게임이 기능성게임으로 출시한 ‘사천성’은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같은 모양의 블록을 찾아 빠르게 제거하면 승리할 수 있는 이 게임이다.
게임 진행방식은 간단하다. 마우스를 이용해 왼쪽, 오른쪽, 휠 버튼만 누르면 그림패를 선택하거나, 힌트사용, 패섞기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물론 단축키로도 가능하다. 맵 선택은 방을 개설한 장만 가능하다. 맵마다 기본적으로 부여된 패섞기 및 힌트 횟수를 조정할 수 있다.
맵의 패를 제거하는 방식의 ‘일반모드’, 게임도중 무한콤보, 폭탄 등이 부여된 패가 등장하는 ‘찬스모드’ 늘어나는 패를 제거하면서 오랫동안 버티는 ‘배틀모드’, 서바이벌 방식으로 시간내 빨리 패를 제거하는 ‘싱글모드’, 사자성어를 맞추는 ‘미션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천성’을 즐길 수 있다.
엠게임의 ‘사천성’은 한자교육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탑재한 특징이 있다. 엠게임은 ‘사천성’을 통해 ‘교육용 게임은 재미가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릴 예정이다.
한자 학습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한자 학습을 하다 보면 같은 한자를 반복해야 한다는 것은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렵다. 하지만 엠게임의 ‘사천성’을 이용해 한자 학습을 하면 이런 문제를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사천성’은 게임 속에 숨겨진 한자블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자의 음과 뜻이 사운드와 이미지로 함께 제공된다. 이것은 ‘사천성’을 즐기는 유저가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자 블록을 제거할 때마다 해당 한자의 음과 뜻이 반복적으로 학습됨으로써 유저가 익숙하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엠게임은 ‘사천성’에서 한자능력시험 8급부터 3급에 해당하는 약 1500자의 한자, 300여개의 사자성어를 유저 각자의 수준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또한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수집한 한자는 모의 한자시험을 통해 한자 학습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엠게임측은 ‘사천성’게임을 즐기는 것 만으로도 실제 한자능력시험 8급부터 3급까지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천성’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한자 조합 시스템을 통해 한자의 형성 원리(회의자 : 두 개의 한자를 합쳐 이루어진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 권이형 엠게임 대표 |
- 행사에 참가한 계기는.
▲ 한자를 공부하는 것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고 싶었다. 다른 외국어보다 반복학습이 많은 한자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게임을 이용하면 좀더 쉽고 빠르게 한자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참가했다.
- 사천성을 하면 어느정도까지 한자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
▲ ‘사천성’은 한자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현된 게임이다. ‘사천성’내에는 8급부터 3급에 해당하는 약 1500자의 한자, 300여개의 사자성어가 게임상에 존재한다. ‘사천성’에 능숙해지면 누구나 쉽게 한자능력 시험에 응시,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사천성’은 한자 조합 시스템을 통해 한자의 형성 원리(회의자 : 두 개의 한자를 합쳐 이루어진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 사천성의 특징은 무엇인지.
▲ ‘사천성’은 무엇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특징이 있다. 클릭 한번만으로도 한자를 공부하고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수 있다는 것은 ‘사천성’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자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사천성’의 또다른 매력중 하나다. 다양한 모드 지원으로 지루함을 없애고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 이번 행사에서 출품작은 어떤 방식으로 소개되는지.
▲ KSF2010(Korea Serious Game Festival,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서 한자학습개발부문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예선전을 사전에 진행하여 총 16명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는데, 특히 오프라인 예선전은 ‘G-BUS(이동식 게임차량)’가 초, 중, 고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 ‘사천성’ 게임대회를 진행했다.
- 향후 기능성게임과 관련된 계획은.
▲ 엠게임은 ‘사천성’ 외에도 온라인게임 라스피에서도 한자, 영어 컨텐츠를 도입해서 서비스 중이다. 또 교육용 컨텐츠와 온라인게임의 접목을 통해 온라인게임의 순기능을 확대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기 위해 G러닝사업부를 신설한 상태다. 이후 교육전문기관과의 제휴도 기능성게임 개발 및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지난해말 초중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공부와락(www.gongbuwarac.com)’과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도 진행했다. 게임개발과 교육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 및 온라인 게임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