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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게이밍노트북GT660대회북경서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9-03

MSI는 게임용 노트북 GT660을 이용한 게임대회 ‘Beat it’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 경기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게임대회와 달리 MSI 게임용 노트북 GT660을 이용해 치러진다.

MSI는 지난 3개월에 걸쳐 세계 각국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와 워크래프트3(이하 워3) 두 종목으로 나누어 지역 예선전을 치렀다. 카스에서 12팀, 워3에서 8팀 등 총 20팀이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특히 아시아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WeMade FOX)’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강근철, 편선호, 이성재 김민수 선수 등으로 구성된 카스 팀과 워3 세계 랭킹 1, 2위에 빛나는 장재호, 박준 선수가 참가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장재호 선수와 박준 선수는 beat it 공식 홈페이지(http://beatit.msi.com/predict/global/)에서 진행하고 있는 우승자 맞히기 투표 이벤트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는 등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MSI가 공식 후원하는 유럽의 ‘프나틱(Fnatic)’과 미국의 ‘에빌 지니어스(Evil Geniuses)’를 포함해, 인도 최고의 카스 팀 ‘ATE’, 200여 팀을 꺾고 진출한 스웨덴의 ‘H2K’ 등 세계 최고 수준의 2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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