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기능성 게임 축제 KSF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이 1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1일 오전 11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미국 기능성게임협회 아시 부락 대표, 유병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마틴 우든 주한영국대사, 빠울 멘크뺄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비롯해 콘텐츠 산업계 및 각계 인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KSF2010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차세대 게임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능성 게임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게임에 가치 더하기, 삶의 가치 더하기이며 기능성 게임관련 업체 60여곳이 참여했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등 전세계 유명 기능성 게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콘텐츠산업의 23%를 차지하는 경기도는 기능성게임이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유망한 분야로 보고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KSF가 기능성 게임을 체험하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축사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ㅈㅕㅅ으며 김 도지사와 이재명 시장이 주요 기능성 게임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성남=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사진=김경록 k2r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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