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파라다이스’로리듬시장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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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오투잼과 팝스테이지 등 리듬액션 시장에서 아쉬움이 큰 엠게임이 다시 한 번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올 가을 동화풍의 리듬댄스 게임 ‘리듬＆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리듬＆파라다이스는 지난해 7월에 개최된 엠게임 신작 발표회 행사에 전시되어 관심을 얻은 바 있는 댄스 소재의 캐주얼 온라인게임.
약 2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달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엠게임으로선 세번째 리듬액션 시장 도전작인 셈이다.
이 작품은 독특한 게임 모드가 특징이다. 춤을 추면서 7가지 도형 블록을 맞추는 ‘롤리롤리 모드’, 8방향에서 날아오는 노트를 입력하는 ‘터치터치 모드’, 마우스를 이용하여 버블을 터뜨리는 ‘톡스톡스 모드’, 타이밍에 맞추어 노트를 입력하는 ‘캐치캐치 모드’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코믹 벌칙이 주어지는 ‘OX퀴즈 존’, 운세와 궁합을 볼 수 있는 ‘감성공간’ 등의 아기자기한 요소를 가미해 게임성을 높였다.
리듬＆파라다이스의 이호철 개발실장은 “기존의 댄스게임은 유저들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해가는데 주목하고 있다면, 리듬＆파라다이스는 게임성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댄스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듬＆파라다이스는 오는 30일부터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클베 테스터를
모집한다.
[더게임스 박선영기자 pea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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