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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북미·유럽서시연버전‘첫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8-16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아이온 이후 엔씨의 미래 투톱으로 불리우는 길드워2가 조만간 북미·유럽 시장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길들워 후속작 길드워2가 유럽과 미국의 주요 게임 전시회에서 조만간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데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엔씨는 우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동안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10)에 시연 버전을 소개할 방침이다.


이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게임축제 팍스 (PAX, PENNY ARCADE EXPO 2010)에서 시연 버전을 일반에 공개한다.


엔씨가 이처럼 길들워2 론칭을 위한 1차 통과의례인 시연 버전 공개를 한국이 아닌 유렵과 북미를 택한 이유는 전작인 길드워가 국내 흥행엔 실패했지만, 북미·유럽에선 무려 6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빅히트작이기 때문이다.

한번 흥행에 성공한 IP의 경우 후속작의 론칭에 유리한 게임시장의 법칙에 따른 것이다.


길드워2는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시연 버전이 게임스컴이 주관하는 게임시상에서 ‘최고의 온라인 게임’ 부문에 후보작으로 오를 정도로 공개도 되기전부터 화제다.


길드워2는 엔씨 북미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에서 개발 중인 MMORPG이다. 전작에서 250년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높은 자유도와 혁신적인 전투 시스템, 그리고 게임 이용자와 게임 내 여러 환경간의 상호 작용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 신개념 온라인게임이다.


시연 버전이 본고장인 북미·유럽 바이어들과 유저들에게 공개됨에 따라 길드워2의 론칭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증시에선 이미 블레이드 소울에 이어 길드워2까지 엔씨의 차세대 라인업이 탄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엔씨는 간판작인 아이온 2.0 버전을 이번 게임스컴과 팍스에 처음 선보이며 북미·유럽 시장 공략에 다시한번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중배기자 jble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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