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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넥슨M&A공세에반격개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5-11

넥슨의 공세에 엔씨가 반격을 시작했다.

11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넥스트플레이(대표 양기창)의 지분 65%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넥스트플레이는 '펀치몬스터'의 개발사로 넥슨 출신 개발자가 대거 포진해 있는 중견 업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인수로 캐주얼 게임 전문인력 80명을 확보할 수 있게돼 향후, 캐주얼 라인업 구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엔씨의 이번 넥스트플레이 인수는 캐주얼 인력 확보라는 표면적인 이유외에, 최근 넥슨이 게임하이, 엔도어즈 등을 인수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대규모 경력 공채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 인수 방식을 통한 인력 확보 방식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넥스트플레이가 '펀치몬스터'외에 뚜렷한 작품이 없다는 것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싣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 넥슨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던 엔씨로서는 넥슨의 사세 확장에 위기감을 느꼈을 것이란 지적이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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