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 훈)은 ‘SD건담캡슐파이터온라인’의 본격적인 일본 서비스에 앞서 지난 23-24일 이틀간 일본 아끼하바라에 위치한 스미토모 부동산 빌딩에서 기자 간담회와 대대적인 유저(사용자) 이벤트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3일 이뤄진 미디어컨퍼런스 행사에는 니혼TV, 교도통신(共同通神)을 비롯한 100여곳 이상의 일본 현지 신문, 방송, 인터넷 매체가 참석했다.

‘캡슐파이터’는 반다이코리아가 건담 판권으로부터 상품화허가권을 받아 소프트맥스와 공동 기획,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써 CJ인터넷의 일본법인 CJ인터넷저팬이 ‘캡슐파이터’의 일본 서비스 권리를 확보하였다.

반다이코리아 에모토 사장은 “온라인게임 강국 한국에서 캐주얼게임 1위인 CJ인터넷과 캐릭터비즈니스 선진국인 일본의 노하우가 합쳐져 만들어진 작품이 바로 ‘캡슐파이터’”라며 “이렇게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주신 것에서 보듯 우리도 상당히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인터넷 박차진 일본법인장은 “건담의 원조인 일본에서 ‘캡슐파이터’를 서비스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캡슐파이터’는 완성도가 중요시되는 일본에서도 충분히 통용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만큼 올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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