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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2010`스타크`정식종목제외,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0-03-09

월드사이버게임즈(사장 김형석,WCG)가 발표한 'WCG2010' 정식 종목에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가 제외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지난 8일 'WCG2010' 그랜드파이널 정식 종목을 1차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식 종목에는 PC게임 4개, 콘솔게임 3개와 프로모션 1개 등 총8개 종목이 확정됐다.

PC게임으로는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캐롬3D' '트랙매니아' 등이 선정됐으며, 프로모션 종목으로는 국산 게임 '로스트사가'가 추가됐다.

또 '철권6'와 '포르자모터스포츠3' '기타히어로5'는 콘솔게임 종목으로 채택됐다.

반면 그동안 한 번도 제외된 적이 없는 '스타크'는 이번 1차 발표에 빠져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WCG측은 현재 '스타크'와 '스타크2' 사이에서 선정을 놓고 고민중이고 향후 추가 종목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스타크'가 국내와 중국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으로 선정 여부에 따라 WCG2010 인기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타크2'가 언제 정식 출시될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정을 미루다 괜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국내 e스포츠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스타크2'에 관한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

이는 혹시 발생할지 모를 '스타크' 프로게이머들의 사기 저하를 우려한 극약 처방이다.

한편 WCG는 다음달초 2차로 정식 종목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어서 '스타크'와 '스타크2' 가운데 어떤 종목이 추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 조만규기자 nowar80@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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