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업체 ㈜놀이속의 세상(대표 박승배)은 에듀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방송 브레인TV가 후원하는 ‘루미큐브 해맞이 페스티벌’을 오는 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서울 행사는 신촌 보드게임카페 ‘익사이트(X-SITE)’, 부산 행사는 부산대앞 ‘페이퍼이야기’에서 열리며 서울은 80명, 부산은 40명 순으로선착순 이메일 신청을 받는다.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4명씩 한 조를 이뤄 ‘루미큐브’를 총 6게임에서 9게임까지 하게 되며, 게임당 점수를 모두 더해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우승자는 오는 5월에 있을 국내 최대 보드게임 대회인 ‘한국 루미큐브 챔피언십(KRC)’ 본선 출전권과 우승기념 순금 반지를 얻게 되며, 입상자들과 참가자들은 상품권, 각종 루미큐브 제품 등 푸짐한 부상과 기념품을 받는다.이번 행사는 ‘루미큐브’의 국내 유통사인 ㈜놀이속의 세상이 올 2005년도 계획한 루미큐브 공식 행사 중 첫 번째 행사. 이 회사는 앞서 1년 행사 계획을 루미큐브 공식 웹사이트(www.Rummikub.co.kr)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놀이속의 세상 박승배 대표는 “매달 열릴 루미큐브 페스티벌은 보드게임 팬들을 위한 감사의 행사”라며 “루미큐브 행사들을 기폭제로 하여 건전한 놀이문화를 지향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루미큐브(Rummikub)’는 1부터 13까지 숫자가 새겨진 4가지 색깔의 타일을 조합하는 보드게임. 1930년대에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이후 세계적으로 5천만장이 판매되면서 가족용 게임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단한 집중력을 요하는 게임으로 2차대전 당시 공포에 질린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사용되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루미큐브 해맞이 페스티벌’에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서울 event@gamecross.co.kr, 부산 kodkod@kodkod.co.kr)로 신청하면 된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대회 규칙 등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루미큐브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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