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KBS 드라마 해신이 실 스토리의 전개가 현재 오픈베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실크로드의 시스템적인 내용과 너무나 일치하여 유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타 상단의 이익을 저지하기 위한 전략적인 도적단 운용, 헌터들의 상단 호위 방법 등 방송되는 내용에 대한 길드간의 전략적인 논쟁부터 궁복이(최수종분)는 검방(검과 방패)캐릭터 이므로 PK에서는 단연 톱이지만 레벨업이 좀 느릴 것 같다. 정연(김흥수분)이 펼치는 창술은 흑살창법의 몇 째 초식과 똑같더라 등 캐릭터의 역할 분석까지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드라마에서 찾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실크로드 게시판에는 이와 같은 글이 매주 수, 목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올라오고 있으며내용 중에 있었던 스토리 전개에 대해 상단 운용에 대한 전략을 나눌 만큼 활성화가 진행 중이다.실크로드 온라인의 개발사에서는 늦게나마 관련 드라마를 보고 게임의 시스템과 너무나 흡사해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것은 7세기 ~9 세기 실크로드가 가장 활성화 되던 시기에 존재하던 상인과 헌터 도적간의 대립 관계이므로 역사적인 사실과 교육을 통한 지적 교양만 있는 일반이라면 누구나가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사실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내용에 도적, 상인, 헌터 각 역할간에 너무나 뚜렷한 대립과 협력관계나 황량한 사막, 위험한 협곡, 번성하는 당대의 중국 상업도시 등 배경 세계가 실크로드의 배경 세계와 너무나 똑같아 마치 또 하나의 실크로드를 TV에서 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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