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어즈,`아틀란티카`인도네시아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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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12-30
엔도어즈의 턴방식 전략전투 온라인게임인 아틀란티카가 인도네시아에 수출됐다.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인도네시아 최대 퍼블리셔 피티크레온(대표 BJ.Kim)와 ‘아틀란티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인도네시아 맵, 던전, 영웅 등을 도입하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화 작업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내년을 아틀란티카의 해로 만들 계획이다.
아틀란티카는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전세계인 모두가 쉽게 몰입할 수 있는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한 턴방식의 전략전투를 구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 수출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게임이다.
재시 김 피티크레온 마케팅 이사는 “이미 한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 게임성을 인정 받은 아틀란티카가 인도네시아에서도 큰 반향을 몰고 올 것”이라며 “오는 1월부터 다양하고 강력한 사전 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원 엔도어즈 사장은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도어즈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틀란티카의 뛰어난 콘텐츠 그리고 열정적인 퍼블리셔가 힘을 합치면 빠른 시간 내에 인도네시아의 넘버 원 온라인 게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티크레온은 인도네시아 1위 온라인 게임인 포인트블랭크를 비롯해 열강온라인, 귀혼온라인, 온에어온라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계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설립 2년 만에 선두권 퍼블리셔로 성장했으며 이번 아틀란티카 온라인의 서비스를 기점으로 1위 퍼블리셔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