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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문화진흥지구승인…게임클러스터조성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2-30

성남시 분당구 서현·정자동 일대가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승인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돼온 게임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경기도와 경상북도지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정자동 일원’ ‘경북 안동시 중구동 및 서구동 일원’ 등 2개 지역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지정해 달라는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및 정자동 일원과 경북 안동시 중구동 및 서구동 일원 등 2개 지역이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육성될 예정이다.

특히 성남시의 경우 이번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승인을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게임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지정된 성남시 서현동 및 정자동 일원은 경기도가 게임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유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입주해 있는 지역이다. 또 국내 유력 게임업체인 NHN도 자리하고 있다.

성남시측은 이번 문화산업진흥지구 선정 지역과 오는 2012년 경 오픈할 판교 테크노벨리를 포함한 지역을 게임산업 집중육성 단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에는 판교 테크노벨리 지역도 문화산업진흥지구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완택 성남산업진흥재단 팀장은 “이번 문화산업진흥지구 선정 지역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위치한 서현동을 비롯해 주요 게임업체들이 자리 잡은 지역들”이라며 “당초 지구선정 신청을 했지만 제외된 판교 테크노벨리도 문화산업진흥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산업진흥지구는 문화산업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을 집적화해 관련 산업을 육성·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이다. 해당 지구 조성 사업자는 각종 부담금 및 사업 추진관련 인·허가를 면제받고 해당 지역 역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간주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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