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의 인기 중계진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에게 새해인사와 함께 방송리그를 중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온게임넷에서 방영되고 있는 스타리그를 비롯해 각 게임리그를 대표하는 12명의 중계진 전원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와 함께 자체중계 게임리그를 방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한자리에 모이는 중계진은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김창선, 정소림, 정 준, 성승헌, 온상민, 허 준, 강 민, 박용욱, 오성균 등 12명이다.

남윤승 온게임넷 제작3팀장은 “온게임넷의 가장 큰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중계진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한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라며 “입담이 뛰어난 중계진들이 게임과 중계를 동시에 하느라 힘들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2명의 온게임넷 중계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하는 모습은 새해 첫날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된다. 자체 중계와 게임을 동시에 한 ‘전통놀이 한마당’은 오는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온게임넷닷컴(www.ongamenet.com) 라이브TV에서 매일 오후 4시, 밤 10시 방송된다.

[더게임스 조만규기자 nowar80@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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