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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글로벌도약위해대대적`조직개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2-04

넥슨이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신규 게임개발과 서비스 2개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시메트릭스페이스 등 2개 업체를 자회사로 흡수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자체 개발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내부 개발 조직 체계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다양한 게임 장르에 대한 개발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메트릭스페이스 등 개발 업체들에 대한 지분 투자를 실시했다고 덧 붙였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넥슨은 크게 ‘신규 게임 개발 부문’과 ‘서비스 게임 개발 부문’으로 이원화된 개발 조직 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는 신규 게임과 서비스 게임 구분 없이 총 3개 개발 본부 산하에 여러 개발팀들이 속해 있는 스튜디오 형태의 조직 체계로 운영돼왔다.

넥슨은 이번 개편에 대해 개발 중인 신규 게임과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게임 각각에 요구되는 개발 조직의 특성 및 역량이 서로 달라 인력과 역량을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총 3개 개발 본부로 구성된 신규 게임 개발 부문은 기존 데브캣(본부장 김동건), 로두마니(본부장 정영석)와 이승찬 본부장이 운영하는 신규 본부 등 3개로 구성됐다.

서비스 게임 개발 부문은 라이브 개발 본부(본부장 채은도·서민 대표 겸임)라는 명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외부의 우수한 IP와 개발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게임 업체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투자도 단행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투자한 업체는 시메트릭스페이스, 코퍼슨스, 휴먼웍스 등 3개 업체로 각 회사별로 100%, 100%, 19.9%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시메트릭스페이스와 코퍼슨스는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서민 넥슨 사장은 “지난 94년 설립된 넥슨은 15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 업체 중 하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제는 글로벌 게임업체들과도 경쟁해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뛰어난 자체 게임 개발력이다. 이번에 단행한 내부 개발 조직 개편과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가 앞으로 넥슨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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