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온라인 게임 유저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 내용으로 논문을 쓰고 석사학위까지 취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홍익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김원규씨(33). 디자인 전문회사 아이디어 베인(www.ideavein.co.kr)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그가 시티레이서(www.ctracer.net) 게임을 석사 학위논문의 주제로 채택한 것은 바로 다른 온라인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게임 내 PPL 광고 때문이다.김원규씨는 게임과 광고와의 만남은 필연적이라고 분석한다. 즉 온라인 게임은 사람들은 모으는데 영향력이 큰 매체이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광고 효과는 좋은 결실을 거둘 것이라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얘기다. 온라인 게임 속 PPL 광고 효과에 관해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게임을 모델로 실증적 분석을 함으로써 게임이 새로운 광고 매체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이번 논문이 게임을 통한 효과적인 PPL 활용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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