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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2월18일코스닥상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2-02

공모예정가 6만~6만5000원…게임업계 시총 규모 3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위메이드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지난 11월 17일 제출 한데 이어, 오는 9일과 10일 공모 청약을 거쳐 18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6만원~6만5000원이다. 공모예정가대로 상장된다면 시가총액은 약 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상장 게임 업체 중 시총 규모 3위에 해당한다.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한 게임 라인업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시리즈를 기반으로 단일 게임 전 세계 누적 가입자 2억 명(2008년), 세계최초 온라인 게임 동시접속자 80만 명(2005년) 등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한류(韓流)를 일으키고 주도해온 기업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사장은 “미르의 전설 2,3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풀 게임 라인업 구축,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에 주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온라인 게임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중국 시장을 개척했던 콜럼버스의 정신으로 전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하는 온라인 게임 프런티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위메이드는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연평균 성장률 52.6%를 달성했다. 수익성도 매년 증가해 지난 2007년, 설립 후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30%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09년 3분기에는 57%에 달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 게임 라인업 구축 및 퍼블리싱 사업 강화, 브랜드 로열티 구축을 위한 사업영역 확장, 게임 포털 서비스 구축 등의 3가지 핵심 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최근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권준모 전 넥슨 대표가 창업한 네시삽십분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더게임스 김병억기자 be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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