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2009에서는 주요 업체들의 신작들이 전시돼 시선을 끌었다. 그 중 NHN 한게임 부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은 곳 중 하나였다.

NHN 부스는 첫날부터 ‘테라’ ‘워해머온라인’ 등의 기대 신작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이틀째인 27일에도 NHN 부스를 찾는 유저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바로 앞에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시연되고 있음에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수많은 유저들이 NHN의 신작들을 즐기는데 열중했다.

역시 많은 인기를 끈 것은 내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테라’였다.

논타깃팅 액션과 MMORPG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내세운 ‘테라’는 두차례의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지난 클베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유저들이 입소문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물밀듯이 몰려들었다. 수많은 유저들이 ‘테라’를 즐겨보기 위해 행사장 바깥까지 줄지어 서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으로 유명한 EA미씩의 ‘워해머온라인’도 이목을 집중 시켰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에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는 한국을 위한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돼 더욱 시선을 모았다. 수많은 유저들이 ’워해머온라인’을 즐기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부산=더게임스 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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