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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메이저‘지스타’서大作맞대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1-24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09’에서 엔씨·NHN·넥슨·네오위즈·CJ등 5대 메이저가 대작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넥슨·NHN 등 5대 메이저 업체들은 이번 지스타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드래곤네스트’ ‘테라’ ‘에이지오브코난’ ‘드래곤볼온라인’ 등 수년간 수백억원이 투자된 대작들을 대거 선보이며 올 겨울방학과 내년을 겨냥한 기선잡기 경쟁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으로 돌풍을 일으켰다면 올해는 올해는 NHN의 ‘테라’와 넥슨의 ‘드래곤네스트’, 네오위즈게임즈의 ‘에이지오브코난’, CJ인터넷의 ‘드래곤볼온라인’ 등이 박빙의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 역시 이번 전시회에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을 공개하며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이번 지스타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을 전면에 내세워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에 이은 엔씨의 차세대 MMORPG로 중국풍 일색의 기존 무협 세계관을 탈피한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된 창의적인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언리얼엔진3로 기반으로 제작된 탁월한 그래픽과 콘솔 액션에서나 봤음 직한 화끈한 액션이 특징이다.

NHN(대표 김상헌)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아온 ‘테라’를 전면에 내세우며 엔씨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다.

‘테라’는 신화세계와 인간 세계가 공존하는 퓨전 팬터지 세계관을 근간으로 놀라운 그래픽 퀄리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앞세우고 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이번 전시회에서 ‘드래곤네스트’ 로 돌풍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드래곤네스트’는 콘솔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해낸 액션 RPG다. 액션성 극대화를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이용하는 FPS의 조작법을 적용한 것은 물론 빠른 시점 전환과 역동적인 캐릭터 움직임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내년 1분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신작 ‘에이지오브코난’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일반인에게 첫 공개되는 ‘에이지오브코난’은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전투방식과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공성전, 하이브리드 타깃팅 등은 국내에서 서비스된 기존의 MMORPG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네오위즈는 그동안 두각을 나타냈던 FPS와 스포츠 장르에 이어 ‘에이지오브코난’으로 MMORPG 시장을 장악한다는 각오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드래곤볼온라인’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동안의 부진을 한방에 털어낸다는 배수진을 펼친다. ‘드래곤볼온라인’은 전세계 3억 5000만 부 이상 판매된 만화 ‘드래곤볼’을 바탕으로 개발된 MMORPG다.

CJ는 이 작품에 ‘천하제일무도회’ 스카우터는 물론 가위바위보 권법, 에네르기 파, 낭아풍풍권, 원기옥 등 원작에서 선보여진 다양한 전투 기술들을 고스란히 구현했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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