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한국,WCG종합우승2연패`위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1-15

중국 청두에서 끝난 'WCG 2009 그랜드파이널'에서 한국 팀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WCG는 중국 청두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WCG2009그랜드파이널에서 한국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팀은 ‘스타크래프트’ ‘붉은보석’ ‘캐롬3D’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메달 가능성이 낮았던 ‘버츄어파이터5’에서 한국 팀의 신의욱과 김대환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해 차기 대회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 팀의 첫 번째 금메달은 ‘붉은보석’에서 나왔다. 한국의 ComonBaby 팀은 지난 13일 결승에서 일본 팀을 꺾고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 팀은 지난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두 번째 금메달은 당구게임 ‘캐론3D’김희철 선수가 결승에서 브라질 선수를 물리치고 금빛 소식을 전했다. 우리나라는 이 종목에서 지난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 치러진 ‘스타크래프트’ 결승전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나란히 결승에 올라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였다. 이 경기는 KeSPA 공식랭킹 1위인 이제동 선수가 맞수 송병구 선수를 접전 끝에 제압하며 국제대회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또한번 종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겼다.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 등 인기 종목에서 단 한명의 결승 진출자도 배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대를 모았던 ‘워3’의 장재호는 8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개최 10주년을 맞는 2010년 WCG그랜드파이널은 미국 LA에서 열린다.

[더게임스 조만규기자 nowar80@thegames.co.kr]

관련기사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