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신작 ‘괴혼온라인’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CBT)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윈디는 이번 1차 CBT에서 지난 테스트에 비해 한층 나아진 게임의 재미와 더욱 다양해진 게임 콘텐츠, 신규 대전 모드인 롤링 대전 모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롤링 대전은 일정한 목표를 가지고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게임 모드로, 다른 유저의 방해 없이 각자의 방에서 덩어리를 굴리지만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방을 방해하거나 같은 팀을 도와줄 수 있어 독특한 재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아해 윈디소프트 PM은 “이번 CBT는 새로운 대전 모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다양한 아이템 등에 대한 유저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며 “향후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는 ‘괴혼온라인’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윈디는 오는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유저 1만명을 모집한다.

[더게임스 조만규기자 nowar80@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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