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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00위권개발스튜디오집중육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0-14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향후 5년 내에 세계 100위 권에 들어갈 만한 개발 스튜디오를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센터는 삼성·LG 등과 협력해 글로벌유통망을 확보하고 아케이드산업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GGHC)는 14일 오전 한국기술센터 중회의실에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로드맵 수립 결과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GGHC는 현재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MS와 교육, 기술, 비지니스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상위 100위 안에 들만한 스튜디오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GGHC는 글로벌 비지니스 인프라가 뛰어난 삼성, LG등과 제휴를 추진해 글로벌 유통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아케이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산업의 e스포츠화, PC방 등과의 연계사업 등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성공 모델을 적용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해외 성공사례를 국내 업체들에게 그대로 적용시키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의 국내 시장 환경에 대한 분석이 미흡하고 해외 시장 진출 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는 문제해결력이 크게 부족하다는 문제제기도 적지 않았다.

이용훈 네젼드 사장은 질의를 통해 '크라이텍 엔진, 닌텐도 위 등의 성공 사례와 트렌드를 잘 분석했는데 과연 현재 국내 업체의 인프라와 역량으로도 이들의 뒤를 따라가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며 “한국 게임계가 이 시장에 들어 갔을 때 어느 정도의 성공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다.

또 박진호 엠게임 글로벌서비스사업본부 실장도 '메이저 업체는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 패러다임의 변화와 같은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 볼 여유가 있지만 중소 업체는 새로운 시장 보다는 확실한 파이를 갖는 게 절실하다'며 '그런 파이가 무엇인지 발굴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GGHC가 해야할 일'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병대 글로벌허브센터장, 박창배 로보빌더 사장, 신덕순 갈렙앤컴퍼니 이사 등 7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차세대 게임 개발 동향 보고가, 2부에서는 게임허브센터의 주요 과제별 추진 로드맵이 각각 소개됐다.

[더게임스 김미영기자 mygame@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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