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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명텐도`발언놓고여야설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0-13

민주당 변재일의원의 '명텐도' 발언을 두고 국정감사장에서 여야간 설전이 이뤄졌다.

13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진행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변재일의원이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게 '명텐도'를 아느냐는 질문을 하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명텐도'는 대통령을 폄하하는 발언이라며 자제를 요구했다.

변의원은 ''명텐도'는 비디오게임 육성대책을 질의하기 위해 예를 든 것일 뿐'이라며 ''명텐도'라는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한마디에 졸속으로 육성대책을 마련하는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이에 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콘진원이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에 나경원의원은 '지난 참여정부시절 국감에서도 민주당은 '노무현스럽다'라는 발언을 두고 대통령 폄하발언이라며 자제를 요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변의원은 지난 2월 4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대통령이 '닌텐도게임기'를 언급하자 지식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앞다퉈 실행계획을 발표했지만 실효성이 없는 '전시행정'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9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속대책을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비디오게임시장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웅 콘진원 원장은 '현재 비디오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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