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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프로리그09-10시즌출발`산뜻`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0-10

SK텔레콤이 신한은행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09-10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10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SKT와 웅진스타즈의 신한 프로리그 개막 경기에서 SKT는 김택용, 박재혁, 정명훈의 릴레이 승리에 힘입어 웅진을 3대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SKT는 개막전 승리로 이번 시즌 전망도 밝게 했다.

양팀의 개막전은 선수간 개인 실력차가 그대로 드러난 한판이었다. SKT 선발로 출전한 김택용은 상대 선발 임진묵의 기습적인 초반 공격을 가볍게 막아낸 이후 손쉽게 첫 세트를 가져갔고 이후 출전한 박재혁, 정명훈도 상대 한상봉, 윤용태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2, 3세트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저그 플레이어 SKT 박재혁은 지난 광안리 결승에서 현존 최강자 이제동을 꺾으며 기세를 올린 바 있고 이번 개막전에서는 신예 저그 강자 한상봉도 물리치며 차세대 저그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마땅한 저그 플레이어가 없어 고심했던 SKT는 박재혁의 상승세 덕분에 이번 시즌 선수 운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

한편 같은날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KT와 이스트로의 경기는 박찬수, 이영호를 앞세운 KT가 이스트로를 세트스코어 3대1로 격파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더게임스 조만규기자 nowar80@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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