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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텍,한국서온라인게임첫서비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0-07

‘파크라이’ ‘크라이시스’ 등 유명 패키지 FPS를 개발한 크라이텍이 한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나선다.

크라이텍(대표 체밧 열리)은 7일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FPS ‘프로젝트W’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체밧 열리 크라이텍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국 시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 올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며 “내년 중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우리가 만든 온라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텍은 현재로서는 PC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FPS 작품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프로젝트W’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크라이엔진 등을 통해 보여 줬던 자사의 비주얼 구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 적합한 PC 사양을 정해 해당 수준에서 가능한 최대의 퀄리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밧 열리 사장은 “한국은 매우 크고 중요한 온라인 게임 시장”이라며 “지난해부터 게임 이용자의 행동, 시장의 인프라스트락처 등의 환경, 문화 요소 등 많은 부분을 조사해 한국에 최적화된 작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이텍은 자체 서비스에 대한 욕심도 나타냈다. 이미 직접 서비스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한국 지사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크라이텍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의 문도 닫아놓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체밧 얼리 사장은 “기본은 자체 서비스이지만 한국에는 유명한 퍼블리셔들이 많고 그들은 유저로부터 매우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이들이 우리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서로 합의만 된다면 같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인 크라이엔진3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으며 체밧 열리 크라이텍 사장과 함께 박영목 크라이텍코리아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더게임스임영택기자 ytl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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