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오마주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중단했던 알오씨워크스가 오는 10월 이 작품의 리뉴얼 버전 서비스에 다시 나선다.
알오씨워크스(대표 노용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에서 '오마주 제네시스' CBT를 실시하고 11월 중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알오씨워크스는 지난 1월 본사인 로크웍스재팬을 통해 '오마주 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지난 8월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알오씨워크스 한 관계자는 '회사 설립 초기에 오픈을 무리하게 시작해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지난 3개월 동안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알오씨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스킬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하고 연합체제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알오씨는 일본에서 오는 10월 CBT 후 한 차례 정도 테스트를 더 가진 후 11월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알오씨는 오는 11월 1일 '마에스티아'라는 작품명으로 GSP(글로벌 서비스 플랫폼)를 시작하고 한국에는 내년 상반기 중에 서비스 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알오씨워크스는 일본 로크웍스재팬의 한국 지사로 지난 2008년 3월 설립됐다. 알오씨는 50여 명의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마주온라인'은 이 회사의 처녀작이다.
[더게임스 김미영기자 mygame@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