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개최중인 'GCA2009'와 함께 유명한 게임관련 포럼 'D.I.C.E'가 열려 주목 받고 있다.

GCA를 주최한 LMI는 AIAS와 제휴를 맺고 'DICE' 서밋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일본의 나나온-샤 대표 마사야 마추라(Masaya Matsuura)와 가스파워드게임즈 창업자 크리스 테일러 등을 포함해 7명의 세계적인 개발자가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조세핀 올린 AIAS 대표는 'DICE 서밋은 지난 2002년 서로 다른 개발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아이디어 교환 등을 위해 만든 행사'라며 '게임의 문화적 영향은 한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어 이를 아시아 지역의 게임개발자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요르그 LMI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DICE 서밋은 글로벌 산업 리더와의 만남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강연들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 더게임스 김상두기자 sdkim@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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