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는 위메이드폭스의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사진)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GameGune2009멕시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GameGune2009는 각 대륙별로 초청한 16개 팀이 승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로 경기에 참가했다.

위메이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팀이 현존 최강 팀인 미국의 에빌 지니어시스(EG)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고 전했다.

편선호 주장은 “마지막 세트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팀을 재정비해 하반기 펼쳐지는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 폭스 카운터스트라이크팀은 오는 10월 1일부터 중국 청두에서 펼쳐지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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